인사이드 미

또 보러가고 싶은 공연

2열에서 봤습니다. 보기 싫다던 친구를 데리고 갔었는데 끝내 그 친구도 많이 웃었어요.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웃었던 만큼 공감도 많이 됐어요. 관객 참여가 너무 재미 있어보였어요. 배우님들 한분 한분이 다 공연에 진심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친구들에게 커튼콜 동영상을 보내줬더니 재미있어보인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제가 공연한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래서 일주일 간격을 두고 친구와 또 보러갑니다. 진심인 공연을 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을 파는 상점

두번, 세번 다시 봐도 좋을 연극!!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소설을 연극으로 하셨다고 해서 부모인 제가 보기에 깊이가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관람을 했었습니다. 우려와 달리 총 4인의 배우로 펼치는 연기임에도 부족하거나 공백시간 없이 꽉찬 공연이었습니다. 청소년 뿐 아니라 어른이 함께 보기에도 많은 생각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청소년인 자녀를 둔 부모로서 아이의 시선과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주어진 오늘의 시간을 어떻게 대하고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내내 관객석과 함께하는 부분도 많아서 더 몰입이 잘 되었고, 초등 자녀와 중등 자녀와 함께 방문했는데 부모인 저까지 전 연령대가 모두 만족했던 공연이었습니다.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

고민말고 고고고

책으로만 읽고 손꼽아 기다리던 뮤지컬 관람일!!! 관람 전부터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미리 도착하셔서 다 경험해보세요 바다친구들 색칠, 편지보내기 등은 미리 도착해서 하면 공연 때 나오기도 하고 또 뽑히게 되면 선물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화장실 가고 사진 찍느라고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관람하게 되면 꼭!!! 시도해보려고요 항상 뮤지컬은 통로쪽에서 보는 버릇같은 게 있는데 이번에도 통로는 참 좋았어요!! 참여형 공연으로 무대 뿐 아니라 관객석 쪽으로도 한번씩 내려오기도 하고 손과 발을 이용해서 박자 맞추기, 공 넘기기를 하며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반복되는 노래는 어느샌가 아이와 함께 부르며 공연을 즐겼답니다:) 주변에 찐으로 추천 중이에요?? 아참!!! 공연장이 진짜 공지되어 있는 것처럼 추울 수 있으니 겉옷 챙기는 게 좋아요!!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 도로시 리턴즈〉

이벤트도 굿 공연도 굿 입니다!

공연 전 이벤트도 즐기고 공연도 즐겁게 관람 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특히 마술 나올때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마술을 눈앞에서 봐서! 저도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여름방학 신나게 보내는 방법 매직 추천입니다!